'유행성 각결막염' 여름철 빠른 증가세 보여,물놀이 후 이상증세 나타나면 병원검진 필수눈 노화에 직접적 영향 끼치는 강렬한 여름 자외선 차단하여눈 건강 지키고 시력 보호하자 여름철은 그 어느 때보다눈 건강에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계절이다. 고온다습한 날씨는 눈병을 일으키는 바이러스 증식이 쉽고 여름철 따가운 자외선은 눈을 손상시키기 때문이다. 여름 휴가로 많이들 떠나는 바닷가, 워터파크는 물론, 집 근처 공원 바닥분수까지 물이 있는 곳은 바이러스 감염이 쉽기 때문에 물놀이 전후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. 일찍부터 찾아온 무더위에 물놀이를 계획하고 있다면, 여름철 눈 건강관리법부터 확인하고 떠나자. 여름철 물놀이에 눈 건강 비상! 바이러스 결막염 주의보 2016년 여름을 기준으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(심평원)에 따르면, 바이러스 결막염 환자 수는 6월 31,787명에서 7월 33,713명, 8월 47,136명으로 꾸준한 증가세를 보였다. 바이러스 결막염이란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유행성 눈병으로 유행성 각결막염 및 급성 출혈성 결막염(아폴로눈병) 등이 대표적이다. 유행성 각결막염은 ‘아데노바이러스’에 의해 발생하는 질환으로 오염된 물을 통해 특히 잘 전염되기 때문
치료보다는 예방이 더 중요, 개인 위생에 신경써야 4월이 되면서 매화, 벚꽃, 진달래, 개나리 등 꽃이 활짝 피면서 봄을 느끼기 위해 외출이 잦아지고 있다. 그러나 봄철에는 유난히 외출 후 눈이 가려워지고, 눈의 분비물 증가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다. 이는 늘어난 봄철 꽃가루와 매년 이슈가 되고 있는 황사, 미세먼지가 각종 눈 질환을 유발하기 때문이다. 봄철 걸리기 쉬운 눈 질환 중 유행성 각결막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. 유행성 각결막염은 전염성이 대단히 강하고 직접 및 간접접촉에 의하여 전염된다. 특히 여름 유행하나 일년내내 볼 수 있는 질환중 하나이다. 흔이 ‘아폴로 눈병’이라고 말하는데 유행시기가 1969년 아폴로11호의 달착륙 시기와 일치하여 이런 병명을 얻게 되었다. 잠복기는 대개 접촉후 5일 정도로 '아데노 바이러스'에 의해 발병하며 일단 발병하면 증상이 심할 뿐 아니라 전염성이 아주 강하다. 직접, 간접 접촉으로 전염되므로 외출에서 돌아오면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. 보통 양안에 발병하며 발병 후 2주간은 심하게 불편하고 이 동안에는 전염성도 강하다. 증상으로는 충혈, 눈꼽, 눈물, 이물감이 심하고 염증이 각막으로 퍼지면 각막상피가 벗